원광대병원, 민노총 익산시지부와 상생 협력 업무협약

원광대병원과 민노총 익산시지부가 양 단체의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노총) 익산시지부(시지부 의장 안현석)는 지난 29일 원광대병원 문화센터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상생에 협력하기로 했다.

서일영 병원장과 김종윤 행정처장, 안현석 민노총 익산시지부의장 및 김중백 조직국장 등 양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협약을 통해 두 단체는 민노총 익산시지부 근로자들의 포괄적 건강 관리에 따른 최선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협약했다. 또 병원과 익산시지부 양측의 상생 발전에도 뜻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이에 따라 원광대병원은 익산시지부 근로자들의 조기 검진, 적기 치료, 건강 교육 등 건강 생활 방안들과 산재 예방, 응급처치 교육, 안전관리 교육 등 필수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일영 원광대병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의 상생 발전과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소재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