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내버스 친절·안전기사 11명 선정, 표창

- 시, ‘2022년 상반기 시내버스 친절·안전기사’로 범상기 씨 등 11명 선정하고 표창장 전달 - 친절·안전기사 명찰 및 엠블럼 패치와 더불어 공영주차장 이용료 50% 감면 혜택도 제공

2022-06-26     김주형

전주시는 평소 안전한 운전습관과 친절한 응대로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해온 시내버스 운전사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지난 24일 시장실에서 ‘2022년 상반기 시내버스 친절·안전기사’로 선정된 성진여객 범상기 기사 등 11명의 버스 운전사에게 표창장을 줬다.

시내버스 친절·안전기사는 △범상기 △오종두 △조성기 △최정인(이상 성진여객) △오주현 △이성호(이상 전일여객) △김봉관(제일여객) △고동진 △빈형근 △정훈(호남고속) △백행준(시민여객) 등이다.

이들은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시내버스 시민모니터단과 시민 제보 등을 통한 추천 및 친절·안전기사 선정위원회 심사와 현장 검증 등을 거쳐 친절·안전기사로 선정됐다.

선정된 기사들은 소속 버스회사로부터 각각 5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받게 되며, 명찰과 함께 엠블럼 패치도 받는다. 또, 표창일로부터 5년간 전주시가 운영중인 공영주차장 이용료의 50%를 감면받게 되며, 연말에 진행되는 2022년 친절·안전기사 왕중왕으로 선정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김승수 시장은 "시내버스 친절·안전기사 선정은 타의 모범이 되는 버스 운전원에 대해 자부심을 고취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것”이라며 “친절하고 안전한 운행 서비스가 정착돼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시내버스 승객들의 안전한 이동권을 보장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해온 총 210명의 기사를 친절·안전기사로 선정해 노고를 격려했다.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