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전북본부, 김윤덕 국회의원과 입주민 소통간담회 개최

LH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안창진)는 지난 13일 남원시 남원금동2 휴먼시아 아파트 입주민 소통간담회를 김윤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시갑)과 공동으로 남원 금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소통상담회에서는 지난 2013년 도시가스 전환공사 완료 후 수년간 미활용 방치되던 단지내 불용LPG 저장소 공간을 주민공동시설로 개선하는 사업에 대해 입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 사업의 내용으로는 주민공동시설(주민회의공간, 운동시설)과 경비원휴게실 등을 포함해 추진될 예정이며, 추진 일정은 이달 설계착수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중 공사를 준공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김윤덕 의원은 “미활용 방치되던 LPG저장소를 주민공동시설로 개선하는 사업을 시작으로 입주민 성향을 고려해 더욱 좋은 주거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H 전북본부 주거복지사업처 김종범 처장은 “기존 LPG저장소를 주민공동시설 및 경비원휴게소 등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입주민이 유익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 경비원분들의 열악한 근무여건을 개선하겠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주민복지 향상에 더욱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