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철 시의원 "권역별 수거체계 도입하자"

-최용철 전주시의원 5분 발언서 성상별 방안 보다 전면 권역화가 효과 높다

2021-09-13     김주형

전주시의회는 13일 제384회 임시회를 열고 의원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날 최용철 (풍남, 노송 인후3동)은 내실 있는 생활폐기물 수거 체계 개선을 위해 권역화 시범사업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전주시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생활폐기물 재활용률을 높이고자 성상별 분리 배출제 및 수거체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전주시는 수거체제 개선을 위한 권역화 추진계획을 보고하였으나, 전면 권역화가 실시될 경우 기존 노동자의 부당해고, 장비구입 비용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이에 전면 권역화 이전에 에코시티나 혁신도시 등 새롭게 조성된 신도심구역을 중심으로 시범사업을 도입한다면 예상되는 여러 부작용을 보완할 수 있다면서 권역화 시범사업을 제안했다.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