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오피스텔 신축 공사 현장서 60대 근로자 추락사

2021-06-22     조강연

전주시 한 오피스텔 신축 공사 현장에서 60대 근로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35분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오피스텔 신축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 A(60)씨가 10아래로 추락했다.

A씨는 지지대 해체 작업을 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119구급대 도착 당시 A씨는 이미 현장에서 사망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타워크레인에 연결된 줄이 끊어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와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조강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