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신 시의원 "전주 중심 행정구역 통합 추진하자"

-전주시의회 5분 발언 통해 "경쟁력 강화 위해 공론화위원회 구성" 제안

2021-01-18     김주형
이경신

 

 

 

 

 

 

 

 

 

 

 

 

 

전주시의회는 18일 제377회 임시회를 열고 의원 5분 자유발언을 청취하고 조례안을 심의, 의결하고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이경신 의원(효자1~3동)은 전주를 중심으로 행정구역 통합을 통한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현재 광주와 전남, 대구와 경북, 대전과 세종이 통합에 시동을 걸고 있으며, 전북도도 전주․완주 통합을 넘어 익산 등을 포함한 행정권역과 생활권역 통합을 주장하고 있다.

여기에 감염병 대응을 위한 시․군 공동체가 필요하며, 인구 소멸로 인해 지자체 존립이 위협받고 있다.

이 의원은 "위와 같은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전주시 특례시 지정 노력은 계속하되, 전주를 중심으로 통합을 희망하는 모든 시․군을 백지화 상태에서 아우르는 대통합 공론화 위원회를 만들어 실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