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2021-01-16     하재훈

정읍시가 임산물 체험단지 일원에 친환경 목재 이용 활성화와 목재 문화·교육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한 ‘목재문화체험장’을 조성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목재문화체험장은 쌍암동 541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52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타당성 컨설팅을 거쳐 2021년 예산을 수립해 1월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를 위한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 중이며 오는 2023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시는 도입시설로 목공예공방, 목재 DIY작업실, 목재전시홍보관, 목재영상실 등으로 초급부터 고급과정에 이르는 다양한 목재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목재문화체험장이 들어서는 임산물 체험단지는 차향문화관, 차향다원, 임산물 향기온실이 기 조성되어 있으며, 주변에 내장산문화광장, 국민여가캠핑장, 천사히어로즈 등이 인접해 있어 체험관광 명소로 각광 받을 수 있는 최적의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을 통해 국산 목재 이용을 촉진하고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