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코로나19 검사 전원음성 판정
-.카타르에 입성한 녹색전사...첫 훈련 시작
2020-11-16 고병권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이 격전지 카타르에 입성했다.
전북현대는 카타르 도하에 도착해 공항에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조세 모라이스 감독을 비롯해 코로나 검사를 마친 선수단(선수 17명)은 이날 오전 첫 훈련을 시작하며 현지 적응에 나선다.
A 대표팀과 23세 대표팀 원정 친선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은 대표팀 일정을 마치고 카타르로 이동해 코로나19 검사 후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2020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 나서는 K리그 4팀(전북,울산,수원,서울) 가운데 가장 먼저 카타르에 도착한 전북은 22일 16시(현지 시각) 상하이 상강과 첫 경기를 앞두고 있다.
한편 전북은 선수들의 훈련 및 현지 생활 모습을 사진 및 영상으로 담아 구단 SNS 채널 등을 통해 팬들에게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고병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