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금호공업사 강철원 대표, 소외계층 위해 성금 기탁

2020-08-10     최광일 기자

순창군 순창읍에서 공업사와 세차장을 운영하는 강철원(사진 좌측 두번째) 금호공업사 대표가 지난 7일 순창군청을 방문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코로나19로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들을 위해 써달라는 성금을 쾌척한 강 대표에 주위의 칭송이 일고 있다.

강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지역내 소외계층과 경제적으로 힘든 아동 가정에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숙주 군수는 “경제위기로 경제적인 상황이 좋지 않은 상황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온정을 베푼 강 대표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면서 “이번에 받은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잘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 대표는 지난해도 옥천인재숙을 위해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최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