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정수장 및 상수도 시설물 점검

2020-07-28     이삼진

진안군이 수돗물 유충에 대한 군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지방정수장 4개소 및 배수지 11개소 등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

28일 진안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정수장 및 배수지에 대해 사전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20일 전라북도와 병행 점검, 25일 지방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현재까지 '이상 없음'으로 나타났다.

군은 또 진안읍, 용담면, 상전면, 부귀면, 정천면 일부 지역이 이용하는 금산정수장의 광역 용수를 관리하고 있는 금산권지사에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노력을 기울여주길 당부했다..

최방규 맑은물사업소장은 “상수도에 대해 선제적 예방 관리를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다”며 “수질오염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해 군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심하며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삼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