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부안군의원, 새만금 비산먼지 해결 촉구

2020-05-07     황인봉

김광수 부안군의원(변산·계화·하서·위도 선거구)은 제309회 부안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새만금 비산먼지 해결을 위해 모든 관계기관과 군민이 함께 지혜와 뜻을 모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광수 의원은 새만금방조제가 완공된 지 10여년이 지났지만 곳곳에서 추가적인 개발과 매립공사가 진행되면서 인근마을 주민들은 여전히 심각한 먼지날림과 소음진동으로 심각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지만 새만금지방환경청 등 감독기관에서는 비산먼지 관리규정 위반업체에 솜방망이 처벌에 그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광수 의원은 새만금 비산먼지 해결을 위해 부안군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사업일정을 주민과 협의해 준설토로 인한 뻘 먼지 발생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공사를 추진하고 관리규정 위반업체에 대해서도 강력한 지도단속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광수 의원은 새만금 비산먼지는 이제 우리 군민들의 삶마저 야금야금 좀먹고 있다이 심각한 위협으로부터 우리 주민들의 삶을 지켜낼 수 있도록 집행부와 관계기관 등 모두의 뜻을 모으고 행동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촉구했다.

/황인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