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내년 3월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비상근무

한파쉼터 4,900여곳 운영...취약계층 관리 강화

2019-12-02     김도우

전북도는 20203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일선 시·군과 함께 비상근무를 한다고 2일 밝혔다.

비상근무는 도내 3개 시·군 이상 대설주의보나 6개 시·군 이상 한파경보가 발효하면 돌입하게 된다. 도는 앞서 겨울철 대설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제설장비와 자재 등을 미리 확보하고 도로관리기관 등 관계기관과 공조 체계를 구축했다.

또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해 한파쉼터 4,900여 곳을 운영하며,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45,400여명을 대상으로 전화·방문 등으로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김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