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금암동 북경루, 어르신 자장면 대접

2019-10-17     김주형

 

전주시 덕진구 금암1동지역 중화요리 전문점인 북경루(대표 박세곤)는 17일 전북불교회관에서 홀로어르신 등 소외이웃을 모시고 사랑의 자장면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전 11시부터 150여명 어르신들에게 북경루에서 직접 반죽한 면과 신선한 재료로 정성스럽게 준비한 자장면을 대접하고 위문했다.

북경루 박세곤 대표는 "2011년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를 해야겠다 마음먹고 시작한 나눔이 올해로 9년째 이어졌다”며 “내 부모님께서 드시는 자장면이라고 생각하고 준비해 대접하고 있고 작은 정성이지만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하며 조금 더 따뜻한 전주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