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군산시민예술촌 민간위탁 운영자' 공개 모집

12월 위탁기간 만료, 2022년까지 향후 3년간 위탁운영

2019-10-07     박상만

군산시가 올해말 위탁계약이 만료되는 군산시민예술촌을 운영 관리하는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위탁기간은 2022년까지 3년이다. 수탁기관은 군산시민예술촌 시설의 운영·관리에 관한 사항과 예술촌 활성화를 위한 각종 문화예술사업, 예술의 거리 활성화사업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 사무소가 군산시에 소재한 문화예술단체이다. 최근 3년 이내 군산시에서 문화예술사업 수행실적이 있어야 신청 가능하다.

이번 공개모집 접수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근무시간에 한해 시청 문화예술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 등의 세부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www.gunsan.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시는 문화특화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돼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국비 5억4,000만원을 지원받아 시민예술촌을 중심으로 개복동 예술의 거리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군산=박상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