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고속도로서 전세버스·5t 트럭 추돌…26명 부상

2019-09-09     조강연

경찰 등에 따르면 9일 낮 125분께 군산시 서해안고속도로 군산IC~동군산IC 하행선 방향에서 전세버스가 앞서가던 5t 트럭을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대학생 A(22)씨가 다리를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다른 학생 24명과 운전기사 B(64)씨가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전세버스가 앞서가던 5t 트럭을 추돌했고, 이어 뒤따르던 1t 트럭과 승용차가 연이어 부딪혔다고 설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와 차량 운전자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조강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