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동서학동, 아이스크림 무료제공 사업 추진

2019-07-10     김주형

 

전주시 완산구 동서학동(동장 노미숙)은 주민센터의 무더위쉼터로서의 기능을 높이기 위해 7월부터 오는 9월까지 방문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아이스크림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무더위쉼터를 조성하자는 취지 아래, 동서학동 주민자치위가 지역주민과 자생단체들의 자발적인 후원과 협조를 얻어 작년에 이어 다시 추진한다.

이를 위해 동은 현재 3천여 개의 아이스크림을 확보했고, 행사기간은 7월부터 오는 9월까지다.

다만, 아이스크림의 예상보다 빨리 소진될 경우 행사는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노미숙 동서학동장은 "이 사업은 주민자치위의 주관 아래 주민 주도적으로 실시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면서 "이 사업이 일회성 행사를 넘어 실효성을 가질 수 있도록 주민센터 또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