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평화2동, 독거노인 가구서 6톤분량 쓰레기 치워

2019-03-18     김주형

전주시 완산구 평화2동(동장 최성인)은 18일 통우회(회장 장명진),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 등과 함께 지역내 홀로사는 장애노인 가구에 대한 대청소를 실시했다.

동에 따르면 기초생활수급자인 김모(67세)씨는 수년전 이혼후 혼자 살면서 저장강박증으로 수년간 집안에 쓰레기를 쌓아놓고 방치해 악취,벌레, 화재위험 등으로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없었다.

이에 평화2동 동네복지팀은 이날 민관 합동 긴급사례회의를 통해 김씨 집에 있는 6톤가량의 쓰레기를 치우는 등 생활환경 정비를 마무리했다.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