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미래솔라텍, 투자협약 체결

2019-02-21     하재훈

정읍시가 ㈜미래솔라텍과 첨단과학산업단지 투자협약(MOU)을 21일 시청에서 체결했다. 김제시에 따르면 ㈜미래솔라텍은 태양광 발전 시설물 제조와 제작 시공 전문 기업으로 지난 2018년 설립됐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미래솔라텍은 2020년까지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약 4,059㎡(1,227 평) 부지에 1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10여 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 될 전망이다.

정읍시 관계자는 “태양광 발전 사업과 같은 신재생에너지 분야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정부와 전북도의 신재생에너지 육성 정책에 힘입어 ㈜미래솔라텍이 탄탄한 기업으로 성장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육성 정책과 맞물려 태양광 에너지 설치 수요가 산업 분야에서 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에서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읍시는 현재 첨단과학산업단지 투자 협약률은 95%로 전북도․전북연구개발특구․LH 등과 함께 잔여부지에 우량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정읍=하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