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19     전주일보

별은
자신이 예쁘다는 걸 모르나보다

여름에는
어딘가에 있다

태양 뒤에
숨어 있을까?

겨울에는
어디에 숨어있을까?

어!
별처럼 예쁜 친구를 찾았다

 

<감상평>
별은 계속 움직입니다. 남쪽 하늘의 별자리는 태양의 이동 방향과 같이 동쪽에서 떠서 서쪽으로 지며 북쪽 하늘의 별자리는 시계 반대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지구가 서에서 동으로 자전하기 때문입니다.

북쪽 하늘에서 볼 수 있는 별자리는 북두칠성과 카시오페이아자리입니다. 이 두 별자리를 이용하면 북극성을 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지구가 태양 주위를 공전하기 때문에 별자리는 계절마다 바뀝니다.

대표적인 별자리는 봄에 사자자리, 여름은 백조자리, 가을은 페가수스자리, 겨울은 오리온자리입니다. 모든 별자리는 태양이 동쪽에서 떠서 서쪽으로 지는 것처럼 매일 하루에 한 번씩 하늘에 나타납니다.

별은 캄캄한 밤에만 하늘에서 볼 수 있습니다. 낮에는 태양 빛이 너무 밝아서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소영 어린이는 별이 자신이 예쁘다는 것을 모르고 낮에 숨은 걸로 멋지게 표현을 했습니다.

또한 ‘별처럼 예쁜 친구를 찾았다’는 내용에서 소영어린이의 친구를 향한 다정하고 따뜻한 마음이 별처럼 아름답게 빛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