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홍보 예산의 기대효과 제고 대책 마련 촉구

이명연 전북도의원(전주11)

2018-11-14     김도우

이명연 전북도의원(전주11)은 새만금추진지원단 부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새만금 홍보 예산의 기대효과가 미흡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내실있는 홍보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매년 반복적, 관례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새만금 정책홍보 및 홍보물 제작 예산의 효과성이 미흡하며, 새만금개발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 중 새만금 홍보와 관련한 예산이 중복성이 있어 예산낭비의 점이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새만금개발청에서 제작한 홍보 관련 1년 예산이 대략 50억원이다”며 “개발청 홍보에 비해 우리 추진단의 홍보 차별성을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이 의원은 “새만금개발청 홍보 예산 대비 10%도 못 미치는 예산을 투입하고 있는 이유는 단순히 전라북도 차원에서도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어필하기 위한 보여주기식 예산, 홍보를 위한 예산보다 조직을 위한 예산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이에 대해 철저한 검토를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