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백운농협, 결혼이민여성 기초농업교육 ‘인기’

2018-06-11     이삼진

진안 백운농협(조합장 신용빈)이 지역 농사를 이해하고, 농가소득 5000만 원 달성을 위해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2018년도 결혼이민여성 기초농업교육’이 인기를 끌고 있다.

기초농업교육은 지난 7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9월 20일까지 1일 3시간씩 총 15회 일정으로 진행된다.

결혼이민여성과 1:1맞춤 농업교육의 멘토 역할을 해주는 농가주부모임 회원과 돌봄 봉사자 등 30명이 참여하고 있다.

수강생들은 기초단계 농업교육이지만, 고소득 작물로 각광 받고 있는 참깨 및 잡곡류를 실습 위주의 개별교육과,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전통 발효식품교육을 받게 된다. /진안=이삼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