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 후보, 1억 모금 펀드 마감

모집 시작 15일만에 시민 1,478명 참여 1억 달성

2018-05-25     소재완

정헌율 후보가 깨끗한 정치를 표방하며 개설한 ‘정 펀드’가 출시 15일 만에 마감됐다.

정헌율(민주평화당) 익산시장 후보 측은 25일 “지난 9일 모집을 시작한 정(正, 淨, 情)펀드가 24일 목표액 1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정 펀드 모집에는 총 1,478명의 시민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펀드는 1구좌 1만원으로 최대 10구좌 한도 내에서 모집됐으며, 참여자들은 원리금 상환 계좌번호를 통해 펀드 가입금액을 입금했다.

정 후보 측은 “펀드는 개설 직후부터 시민들의 문의가 빗발치는 등 호응이 뜨거웠다”며 “특히 가입자 중에는 20대, 30대가 40%를 차지할 정도로 젊은 층의 관심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정헌율 후보는 “익산 시민을 주주처럼 모시고 시정을 펼쳐나가겠다는 의미에서 개설한 정(正, 淨, 情)펀드에 보여준 높은 관심에 머리숙여 감사 드린다”며 “투명하고 깨끗한 정치를 향한 시민들의 희망과 바램을 실현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