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옥천인재숙 졸업식, 대한민국의 미래로 새 출발

제14기 수료식 진행, 서울대 3, 교대 2, 수도권 명문대 12명 등 현재 총 36명 유수대학 진학

2018-02-09     최광일 기자

순창군 옥천인재숙 제14기 학생들이 옥천인재숙을 떠나 대한민국의 미래로 새 출발을 시작한다.

순창군 옥천인재숙은 최근 옥천인재숙 회의실에서 수료생과 학부모 옥천인재숙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수료식이 눈길을 끄는 이유는 순창옥천인재숙이 올해 대입전형에서 최대 성적을 기록하며 수료생들 대부분이 유수의 대학에서 대한민국의 인재로 커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실제 대학입시 정시 최종 발표가 나지 않은 9일 현재 옥천인재숙은 서울대 3명, 한국교원대 1명, 부산교대 1명, 수도권 명문대에 12명이 진학하는 성적을 거뒀다.

현재까지 44명중 총 36명이 합격의 영광을 안은 것. 옥천인재숙 측은 최종 정시발표가 2월말에 끝남에 따라 합격생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수료식은 수료생의 송사와 재학생의 답사, 앨범 증정과 간단한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순창=최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