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지방보조사업 투명성 제고 팔 걷어

보조사업자 및 담당공무원 대상 역량강화 교육…투명 재정운영 중요성 재인식

2017-02-07     소재완

익산시는 지방보조사업의 전문성과 능률성을 높이기 위한 보조사업자 및 담당공무원 대상 지방보조사업 역량강화 교육을 7일 익산 모현도서관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조사업 수행 시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운용에 대한 중요성을 재인식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산회계분야 지방행정달인으로 선정된 서울특별시 강서구청 최기웅 팀장이 강사로 초청돼 ‘보조금 집행절차, 회계처리방법, 주요 감사 사례’를 실무위주 눈높이 교육으로 실시했다.

최 팀장은 끊이지 않는 각종 보조금 비리와 잘못된 회계처리로 감사에 지적되는 사례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이용연 익산시 기획예산과장은 “보조사업 수행 시 투명성 확보와 낭비요인 차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보조사업자들도 보조금이 교부 목적에 맞게 집행될 수 있도록 책임과 역할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