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고재경 마임콘서트' 개최

‘고재경 마임콘서트’는 우수작품 초청 공연으로 마련

2014-08-20     하재훈

오는 30일 오후 3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고재경 마임콘서트’가 열린다.

20일 정읍시예술회관에 따르면 '고재경 마임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위원회, 정읍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정읍사예술회관이 주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우수작품 초청 공연으로 마련됐다. 

마임이스트 고재경은 지난 1987년 인천에서 연극으로 데뷔한 후 25년 동안 마임이스트로 활동한 마임계의 중견이다

특히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관객을 직접무대에 참여시키면서 국내를 비롯해 영국, 중국, 일본 등 해외공연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예술회관 관계자는 “관객들은 무대 위에서 혹은 객석에서 마임공연에서만 볼 수 있는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좋은 무대를 만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티켓 예매는 21일〜22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가능하고 관람료는 1층은 5천원, 2층은 3천원이다.

공연 당일인 30일 오후 2시 30분부터 입장할 수 있고, 기타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문화예술과(☏063.539-6412) 또는 정읍사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jeongeup.go.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정읍=하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