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은파파출소, 악천후 속에서 절도범 검거

노끈을 이용해 주차된 차량 3대 털어

2014-08-04     이수갑

군산경찰서(서장 강윤경)는 지난 3일 새벽 군산시 미룡동 D아파트 내에서 발생한 차량털이 절도범 박모(남,35세)씨를 은파파출소 한명신 경위, 최상인 경사가 현장에서 검거했다.

은파파출소는 수상한 사람이 차량에 접근한다는 신고를 받고, 한 경위와 최 경사는 현장으로 출동 비가 많이 내리는 악조건 속에서 주차장에 주차돼 있는 차량 100여대를 30여 분간을 수색해 피해차량인 포터 화물차 내에세 웅크린 체 숨어있는 피의자 박 씨를 발견 검거했다.

군산경찰은 피의자 박씨가 피해차량인 포터 차량 외 2대를 노끈을 이용해 운전석 문을 여는 방법으로 현금 55,900원과 차량 열쇠를 훔치는 등, 여죄를 수사 중에 있다.

/군산=이수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