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방조제 명소화사업의 하나인 신시~야미구간 관광레저용지 개발사업은 제3호방조제 일대 193ha를 숙박 상업 레저 휴양 등 관광인프라가 집적된 사계절 복합레저관광휴양단지로 조성하는 것으로 새만금지역 핵심 선도 사업으로 추진 중인데 사업은 지난 5월30일 민간사업자 공모를 공고하였으며 경제 침체에 따른 민간기업의 신규투자 기피와 PF사업에 대한 대출규제강화 건설사 참여 부진 등 열악한 여건을 고려할 때 공모실패 가능성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주)한양에서 단독법인으로 신청했다.
이는 최근 국내 민간사업자 공모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새만금개발의 견인역할이 기대되는 본 사업의 성공적인 공모를 위해 수차례에 걸친 국내외 민간투자자 동향 파악 유력 투자업체 방문 및 투자설명회 개최 관련기관 협의 등을 통한 전방위적 홍보마케팅과 새만금의 비전과 새만금지역 활성화에 대한 민간업체의 확신에 의해 얻은 값진 성과라고 할 수 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이달 중으로 분야별 내․외부전문가를 평가위원으로 선정하여 사업계획서를 평가한 후 12월 중순 (주)한양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여부를 결정한 후 협상을 거쳐 오는2014년 3월 중 사업협약을 체결할 계획으로 알려졌다./한유승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