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경찰서는 15일 렌트한 차량을 이용해 농촌지역을 돌며 빈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특가법상 절도 등)로 백모씨(32)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백씨는 지난 4월 중순 정읍시 옹동면 정모(56)씨의 집에 몰래 들어가 지갑과 현금 등 금품 70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3월부터 최근까지 김제와 완주, 정읍 등을 돌며 빈집에 들어가 모두 6차례에 걸쳐 금품 5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