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용 셔틀버스가 12일부터 운행돼, 예비군의 교통편익 증진이 기대된다.
향토사단(사단장 김현기)은 기존에 완주 동원훈련장까지 대중교통이 운행되지 않아 예비군 훈련시 개인차량을 이용하거나 도보로 이동해야하는 불편이 있어, 이를 해소하는 차원에서 매일 오전·오후에 셔틀버스가 운행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훈련 입소시 셔틀버스 이용을 원하는 예비군은 ‘하이트 공장 삼거리’와 ‘송광사 입구’에서 버스에 탑승하게 되며, 훈련이 종료된 이후 예비군들이 복귀할 때에도 역시 같은 장소까지 셔틀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
향토사단 동원참모는 “교통?식사?편의시설 등 예비군 편익 증진을 위해 사단차원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예비군들 역시 이러한 사단의 노력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셔틀버스를 이용하고, 훈련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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