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자정께 전북 정읍시 고부농공단지 모 에어컨 생산공장에서 작업도중 A씨(21)가 기계에 몸이 끼어 숨진 것을 동료직원 이모씨(23)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목격자 이씨에 따르면 “사출기가 작동을 하지 않아 A씨가 고장원인을 살펴보기 위해 사출기 안으로 들어가 작업하던 중 갑자기 기계가 작동하는 바람에 미처 피하지 못하고 사출기에 끼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고현장 정황과 목격자의 증언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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