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사, 순직교육자 추모제 헌화
적십자사, 순직교육자 추모제 헌화
  • 이재일
  • 승인 2007.06.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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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전라북도지사(회장 송창진)는 4일 오전 10시 전북학생회관 ‘순직교육자추모탑’에서 거행된 제21회 순직교육자 추모제 행사에서 추도사를 낭독하고 헌화했다.

 ‘순직교육자 추모탑’ 은 지난 1966년, 교단에서 순직하신 스승의 넋을 한곳에 모셔 추모할 수 있도록 전북 JRC (RCY의 전신) 학생협의회가 건립했다.

추모탑 건립을 위해 전북 도내 62개교 2천 5백여명의 청소년 적십자 단원이 손수 폐품수집 운동을 전개했으며,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전북도교육위원회 및 도내 일선학교 후원을 통해 1968년 10월 8일, 도 교육위원회가 제공한 전주 덕진 종합경기장 부지에 순직교육자 93위의 제위를 마련했다.
 
이후 2001년도에 현 전북학생회관 부지로 추모탑을 옮겼으며, 해마다 6월에 영령의 넋을 위로하는 기념행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금일 추모제에는 순직교육자 유가족 대표와 최규호 전북도 교육감, 교육위원장, 송창진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회장 및 RCY단원 들이 참석했다. /이재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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