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 행락철 교통사고 예방 위한 대책 마련
부안경찰서, 행락철 교통사고 예방 위한 대책 마련
  • 이옥수
  • 승인 2007.06.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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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경찰서(서장 김인규)가 지난 2일, 호남고속도로에서 졸음운전으로 인한 대형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을 감안, 행락철을 맞아 관내 차량 통행량 증가와 함께 졸음 운전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교통사고 예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부안경찰서는 행락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졸음운전 등이 늘어나면서 관내 주말 교통사고 발생율이 증가, 교통사고 잦은 지점과 과속 우려지점을 선정해 교통사고 취약도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행락철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과 함께 음주, 무면허 등 교통사고 요인행위를 집중 단속해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것이다.
 또 지역별 사고 다발구간과 대형교통사고, 사망사고 발생지점에 대한 교통환경 정밀 분석을 통해 안전대책을 강구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교통안전시설물을 보강할 계획이다.
 김인규 서장은 “가시적인 경찰활동을 강화해 교통사고의 심각성을 홍보하고, 만성적인 사고요인 행위를 집중 단속함으로써 관광객과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이옥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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