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 보릿대 소각 화재 주의 당부
부안소방서 보릿대 소각 화재 주의 당부
  • 이옥수
  • 승인 2007.06.0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리 수확철에 농민들이 보릿대를 태우다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하는가 하면 시꺼면 연기가 도로를 뒤덮어 대형 교통사고의 위험까지 뒤따르고 있어 보릿대 화재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부안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12시 50분경 행안면 대초리 송서마을에서 보리 수확 후 보릿대를 태우던중 불씨가 인근 보리밭으로 연소 확대되어 1,300여평의 보리밭이 타는 손실이 발생하는 등 보릿대 소각으로 인한 화재가 급증하는 추세다.
 이에 대해 부안소방서 관계자는 보릿대 소각중에 절대로 자리를 비우지 말것과 소각 후 불씨가 완전하게 꺼져있는지 확인해 줄 것을 당부하고 바람이 거세게 불때는 소각을 자제하는 한편 도로 인근에서는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예방조치를 취해 줄 것 등을 당부하고 있다.
    부안=이옥수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