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2006년 환경개선부담금 징수실적 우수 군으로 선정돼 지난 1일 전라북도로부터 포상금 2백만 원을 받았다
이번 심사는 각 시군에서 자동차와 시설물에 대해 부과하고 있는 환경개선부담금에 대한 징수실적을 평가한 것으로, 무주군은 10,072건 353,587천원을 부과해 8,650건 311,815천원을 징수, 88.2%의 징수율을 보이며 도내 군 단위 중 2위를 차지했다.
무주군은 환경개선부담금 징수에 관한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각종 시설물과 자동차 소유자들을 체계적으로 설득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타 지자체들보다 높은 징수율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무주군 환경산림과 공무원 김종명 씨(27세)와 무풍초등학교 교사 장일권 씨(39세)가 제12회 환경의 날 유공자로 선정돼 지난 1일 도지사표창을 수상했다. /무주=박 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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