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30일 군청회의실에서 쓰레기 줄이기 일환으로 쓰레기종량제 추진현황 등 청소업무 전반에 대한 실태를 점검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읍면 환경관련 실무자 50여명을 대상으로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매립장 반입 폐기물 중 규격봉투 외 봉투사용 및 저조한 분리배출과 쓰레기종량제 추진이 미흡한 산간.오지마을의 폐기물 불법투기 등 청소업무의 문제점을 개선 보완하키 위해 실시되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환경관련 실무자 등은 청소업무 개선.보완 대책으로 생활폐기물의 분리배출을 통한 쓰레기 줄이기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실천하기로 결의하고 분리배출이 저조한 주민에게는 찾아가는 홍보를 실시하여 쓰레기수거업무를 개선키로 했다.
한편, 임실군은 6월 환경의 달을 맞이하여 6월을「폐가전제품 집중수거의 달」로 지정하고 관내 가정 및 업소 등에 보관되어 있는 냉장고 등 폐가전제품을 무상수거하기 위하여 폐가전제품 집중수거 계획을 마련하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임실=진남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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