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후속대응조치 발표회
FTA 후속대응조치 발표회
  • 뉴시스
  • 승인 2007.05.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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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주체로 KOTRA, 중소기업진흥공단, 대한상의, 무역협회, 상사중재원 기관을 포함 기업인, 경제단체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한?미 FTA 기업전략 워크샾??을 열고 FTA 타결이후 후속대응조치를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 산자부는 한미FTA 제도 선진화 방안과 중소기업 영향분석 및 대응책, 지역별 영향분석 및 지역산업 활성화 방안 발표를 통해 제도선진화 분야를 제시하고 우리기업의 경영여건 개선을 주문했다.
관련기관들의 기업의 대미 시장진출을 확대하기위한 지원책 발표에서 KOTRA는 전략 수출산업의 대미 진출을 위해 현행 40여회의 마케팅 지원 사업을 2009년까지 75회 이상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사중재원은 투자자-국가간 분쟁해결 절차에 도입에 따른 투자분쟁을 최소화 하기위해 ??투자분쟁 모니터링센터??를 설치하고 국제투자분쟁 동향을 모니터링하기 위한 정보시스템 설치를 주장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무역조정지원제도의 실효성을 위해 무역피해 자가진단 사이트를 개설하고 온? 오프라인으로 구조조정?전직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  대한상의는 민간전문가 및 업종별 단체의 자문을 거쳐 한미 FTA를 계기로 신비지니스분야 및 대미수출 유망품목으로 건축사, 기술사 등 상호인정 자격분야, 농업경영컨설팅 등 개방관련분야, 국제물류?해양서비스분야를 꼽았다.
이번 워크샾은 정부, 유관기관, 경제단체가 긴밀히 협조해 한미FTA가 우리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함께 많은 노력을 경주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은 ??한미 FTA가 관세철폐, 비관세 완화 등을 통해 세계 최대인 미국시장에 우리 기업이 진출기회가 확대될 것이나 기업들이 관세철폐 효과에만 안주하지 말고 선진화된 시스템을 바탕으로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서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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