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신청은 28일 1년만기 정기예금으로 예치금액에 따라 4.9%부터 최고 5.4%까지 지급하는 특판예금을 판매개시 6일만에 도내 우체국에서 504억원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부동산 시장이 안정되면서 관망세에 있는 시중 여유 자금 등이 우체국예금의 안전성과 고수익률을 찾아 이동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우체국예금은 “예금자보호법”에 관계없이 국가가 전액 지급을 보장하며 전국 2,734개 우체국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특판예금은 6월30일까지 3조원을 한도로 판매한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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