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보건소는 기온 상승으로 계절에 관계없이 식중독 환자 발생을 우려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려고 집단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급식소에 대해 위생점검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군 보건소는 2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위생담당자가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 위생관리 상태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냉동. 냉장식품의 보관상태 여부, 보존식 비치여부, 유통기한경과제품 보관여부, 조리종사자의 개인위생 및 건강진단(보건증)여부, 위생모 착용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 작업장내 수세시설과 소독시설의 구비 및 작동 여부, 조리기구등 행주, 도마, 소독 등을 집중점검하며, 부적합 업소는 특별관리 대상 업소로 분류해 수시 점검 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토록 하고 법 위반사항이적발될 경우는 관련규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한편 군 보건소는 집단급식소의 위생관리 및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한 홍보용 전단을 제작배부 하는 등 식중독 발생을 사전 예방하여 전 지역 주민이“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부안=이옥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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