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하나되는 부부의 날 의미 되새겨'
'둘이 하나되는 부부의 날 의미 되새겨'
  • 김대환
  • 승인 2007.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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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1일은 둘(2)이 하나(1)가 되어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는 취지로 제정된 ‘부부의 날’이다.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조성함으로써 밝고 건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자는 뜻으로 제정됐다.
이처럼 뜻깊은 날을 맞아 정읍시공직자가족봉사회(회장 서국희), 정읍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도자)와 정읍시가 결혼이주 외국인 여성들을 위한 축하와 격려의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21일 정읍시여성문화관 1층에 마련된 행사장에는 이주여성 및 가족과 봉사회원, 여성단체장 등이 대거 참석해 화기애해하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떡과 김밥, 음료와 과일 등 푸짐한 음식이 함께한 이날 행사에서는 배우자에 대한 사랑과 존경을 담은 ‘장미꽃 교환’과 함께 남편과 아내에게 서로의 진솔한 마음을 전하는 편지쓰기 시간도 진행됐다.
또 레크레이션 전문강사의 지도로 즐거운 여흥을 함께하고, 케잌을 자르며 부부의 날을 축하하고 의미를 되새겼다.
주최측은 “결혼이주 외국인여성들이 ‘5월 21일 부부의 날’을 인지하고 부부간의 사랑을 장미꽃으로 표현, 확인토록 함으로써 문화적 이질감에 따른 소외감을 해소하고 결혼생활에 활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공직자가족봉사회와 정읍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 쑥절편과 김밥, 과일 등 먹거리를, 새마을운동 정읍시지회에서 환경사랑 일기장 100권을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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