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호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전북지역 교통신호기 등 안전시설 피해를 받은 곳이 총 151 개로 나타났다.
경찰에 따르면 29일 7시 현재 태풍에 의해 신호등 110개, 안전표지 등 41개가 피해를 입었다.
피해지역으로는 전주완산 26개, 전주덕진 20와 교통안전표지 1개, 군산 3개, 익산 5개, 정읍 5개, 남원 13개, 안전표지 30개, 김제 12개, 완주 9개, 고창 6개, 안전표지 8개, 부안 5개 안전표지 2개, 순창 4개, 진안 1개, 무주 1개로 밝혀졌다.
이중 신호등 80개와 안전표지 33개가 복구를 마쳤으며 신호등 30개와 안전표지 8개는 현재 복구중이다.
경찰관계자는 “이번 태풍으로 전북지역 곳곳에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피해 를 입은 곳은 현재 복구 중이거나 임시조치가 어느 정도 마무리가 돼가고 있는 상황으로 교통 흐름에 지장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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