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 삼천지구대(대장 강일중)이 삼천동 피해지역 교통통제 및 복구작업을 실시했다.
경찰에 따르면 28일 9시 20분경 중인동 소재 전통고등학교 앞 태풍에 의해 쓰러진 가로수가 도로를 완전히 차단해 통행이 불가능 하다는 신고 접수 후 출동해 주변 교통통제 및 피해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삼천동에서는 고압선 전신주가 전도되는 등 수십 건의 피해사례가 접수됐으나 관련 기관과 협조해 피해지역 교통통제 및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강일중 삼천지구대장은 “이번 태풍으로 인해 과수농가 등 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고 가슴 아프게 생각 한다”며 “또 다른 태풍 덴빈이 북상함에 따라 지역 내 안전사고 우려지역에 대한 순찰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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