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외계층 찾아 잊지 못할 추억 선사
문화소외계층 찾아 잊지 못할 추억 선사
  • 김주형
  • 승인 2012.08.29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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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구 관현악봉사단, 찾아가는 즐거운 음악회… 순회봉사활동

전주시 완산구 관현악봉사단(단장 지현석)은 최근 대성동 참사랑낙원에서 직원 및 생활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즐거운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아련한 향수와 흥겨움의 7080세대 음악과 은은하고 감미로운 색소폰 연주 등으로 그 동안 무더위에 지친 이들에게 소나기와 같은 활력을 불어 넣고, 더불어 직원과 원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즐거운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이들에게 잊지 못할 색다른 추억을 선사했다.

완산구 관현악봉사단은 지난 2004년 음악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공무원 및 시민들이 모여 조직된 순수 음악봉사 단체로, 각자 생업에 종사하는 바쁜 와중에도 음악에 대한 깊은 열정과 지속적인 연습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준비하여 사회복지시설 등 문화소외지역을 순회하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방 같은 친밀감을 주는 봉사단체이다.

지현석 단장은 "문화예술의 저변확대와 소외계층에 대한 공연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며, 시민들을 위한 편안한 안식처 같은 지역문화단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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