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보건소는 건강생활실천 아침결식예방사업으로 “아침밥을 먹으면 튼튼해져요!”프로그램을 지난달 23일부터 영양사가 없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군보건소는 학동기에는 다른 연령층에 비해 아침식사 결식 등의 불규칙한 식사, 부적당한 간식 섭취로 영양문제가 크게 증가 되어 아침식사의 결식은 영양의 불균형을 초래하고 두뇌활동과 학습 성취 욕구 저하를 가져와 저체중과 비만아의 비율이 높아 올바른 식생활 습관 교육 및 실천교육이 요구 아침결식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 보건소는 해당 초등학교에 직접 방문 아침식사실태 및 영양표시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아침 먹기 선서문배포, 아침식사의 중요성 등에 대한 강의와 영양표시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다.
 첫째 날인 14일은 전명원 소아과 관리의사의 그림을 통한 “아침식사의 중요성 및 어린이식생활지침에 대한 교육”으로 이뤄졌다.
 둘째 날은 보건소 영양사의 “카드놀이와 퍼즐놀이를 이용한 영양표시 교육과 트랜스지방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
 마지막 날은 “골든벨O/X게임”을 통해 이틀간 배웠던 교육을 퀴즈로 풀어보는 시간과 지역 어린이들의 영양상태개선을 위해 성장기 아동 및 부모를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및 체중조절 등에 대해 개인별로 상담도 벌였다.
 한편 군 보건소는 앞으로도 초등학교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어린이를 위한 영양, 운동, 흡연, 금주 관련 건강생활실천 교육을 펼쳐 나가 어린이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부안=이옥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