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지적행정 전국 우수기관 선정
부안군 지적행정 전국 우수기관 선정
  • 이옥수
  • 승인 2007.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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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이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실시한 지적행정 및 지적불부합지 정리사업 평가 결과 전국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그간 1921년 일제강점기 당시 섬전체가 등록당시 북동쪽으로 약 300m이상 착오 등록된 도면을 사용해 옴에 따라 지적도면에 등록된 토지경계와 지상경계가 일치되지 않아 주민들의 재산권행사에 어려움이 많았었다.
 이를 위해 군은 잘못 등록된 상왕등도의 위치를 바로 잡으려고 지난 2005. 9월부터 5개월간에 걸쳐 위성측량(GPS)과 토탈측량시스템의 최신 장비를 이용 221필 439천㎡를 현황과 일치하도록 지적측량을 마쳤다.
 군은 이에 따라 토지의 면적변경에 따른 변동사항을 등기 촉탁하여 줌으로서 그 동안 지적도면에 등록된 토지경계와 지상경계를 일치하게 정리하여 주민들의 재산권행사 어려움을 해소케 했다.
 특히 군은 불부합지의 원활한 정리를 위해 전주공업대학 지적학과 교수인 최인호 박사를 명예이장으로 위촉 불부합지 정리를 위한 기술자문과 상왕등도를 전주비전대학 학생들의 자연·생태학습·캠프 체험의 장으로 활용, 비전대학과 상왕등도 주민과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유지 상왕등도의 관광자원을 널리 홍보하게 됐다.
 또 11개월 간에 걸쳐 불부합지 정리를 위한 기초측량과 세부측량시 갑작스런 날씨변화로 일주일 동안 어민회관에서 합숙 면적정정과 토지소유자의 등록사항정정 신청을 위해 수차례 타도를 방문 문중소유 토지에 대해 이해와 설득으로 지적불부합지를 정리 재산권행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6년 전국 지적행정 및 지적불부합지 종합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 행정자치부로부터 지적담당자와 측량담당자가 각 각 장관상을 수여하게 됐다.
 한편 부안군은 전라북도에서 매년 평가하고 있는 지적행정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기관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부안=이옥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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