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개교 61주년 기념식 개최
원광대학교 개교 61주년 기념식 개최
  • 조경장
  • 승인 2007.05.1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광대학교(총장 나용호)가 개교 61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하고 ‘MOVING WONKWANG to 2010’ 실현으로 제2의 창학을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 15일 오전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원광학원 윤여웅 이사장과 나용호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ㆍ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해 개교 61주년을 축하했다.


이날 기념식은 교직원들에 대한 연공상 및 공로상, 교육업적상을 비롯해 학술상 시상과 학생표창 등이 이뤄졌다.


이어 금강방송 이종성 대표이사와 국회예산처 국경복 실장ㆍ김광후 전 128학군단장ㆍ익산시의회 박종대 의원 등 내ㆍ외부인사 14명에게 대학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가 전달됐다.


특히 학교 미화원으로 근무하는 강점순 씨와 대학구내에서 구두수선소를 운영하는 최선각 씨가 항상 밝은 미소와 친절한 서비스로 학교 구성원 및 외부인들에게 호평을 받아 학교의 위상을 높인 공로로 감사패를 받게 되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나용호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화합과 도약을 추진에너지로 삼아 변화와 개혁을 성공적으로 이루어야 할 것”이라며 “변화와 혁신의 방향은 대학이 새로운 패러다임변화의 주역임을 인식하고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인재를 배출할 수 있는 교육환경과 교육체계를 지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의 본질은 보다 충실하게하고 교수의 생각은 보다 유연하게 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취임 후 첫 개교기념일을 맞은 나 총장은 도덕적 품성 구현대학ㆍ실용교육과 연구의 균형대학ㆍ창의적인 지도자 양성 대학을 기본으로 하는 ‘MOVING WONKWANG to 2010’을 비전으로 내세워 원광브랜드로 키워나가기 위한 기틀을 다지고 있다.   /익산=조경장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