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산림조합 보궐선거 후보자 등록
남원산림조합 보궐선거 후보자 등록
  • 남원 김동주기자
  • 승인 2007.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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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들 철저하 규명에 관심 쏠리고 있어
 

 

조합원들 철저한 규명에 관심이 쏠리고 있어

오는 22일 갖게될 남원사림조합장 보궐선거 후보자 등록에 이봉태씨와 장남익씨 등 2명이 지난 11일 후보등록을 마쳤다.

이번 남원산림조합장 보궐선거는 지난달 전 조합장인 윤조합장이 돌연 사퇴서를 제출해 공식적인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되었다

이번 선거는 조합원들이 직접 선거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치열한 선거전이 될것이 예상되며, 선거후보 등록전부터 후보자들에 대한 갖가지 이야기들이 떠돌아 많은 관심을 가지게 하고 있다.

이번 선거는 2년여의 임기를 남겨 놓은채 지난달 26일 갑작스럽게 사퇴를 한 전 조합장 윤씨가 지난달 9일부터 1주일여간 실시된 산림청 및 살림조합 중앙회의 잇달은 감사를 맞친후 사표를 제출해, 감사 지적 사항에 대한 책임과 전년도 직원 자살사건을 비롯 대출초과, 일부 하도급 문제 등 내부문제가 대두된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으며, “자체 직원들은 직원들의 잘못을 윤씨가 책임지고 물러난 것”이라고 해명하고 있다.

특히 보궐선거를 지켜보고 있는  많은 시민과 조합원들은 윤씨의 사퇴에대해 윤씨가 너무 오랜기간 조합장을 역임하며 많은 문제가 생겼을 것이라며 철저한 규명과 함께 새로운 개혁이 필요하다는 여론속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후보자 등록을 처음한 이봉태(만 50세)씨는 남원용성초교, 남원용성중, 전라고등학교, 전북대학교 농과대학 임학과를 졸업하고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능인 훈련원, 남원, 임실, 순창, 부안, 군산 산림조합을 거쳐 군산, 순창산림조합 지도상무로 근무하고, 현재는 임업에 종사하고 있다.

또 두 번째로 등록한 장남익(만 71)씨는 남원금지초교, 남원용성중, 남원용성고교(구농고), 전북대상대 1년를 중퇴하고, 남원군, 남원시, 무주군, 부안군 산림과 근무, 전)남원산림조합이사를 역임했다./(남원 김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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