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자전거 안전운전 자격시험 실시
어린이 자전거 안전운전 자격시험 실시
  • 조경장
  • 승인 2007.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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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전북지사(지사장 이기형)가 지난 11일 이리고현초등학교 6학년 학생 24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자전거 안전운전 자격시험’을 실시했다.


이번 자격시험은 초등학생들에게 교통안전 교육과 함께 자전거를 안전하게 타는 방법을 지도해 어릴 적부터 교통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통안전공단 박정관 교수는 학생들에게 자전거 안전하게 타는 방법과 교통표지판 읽기, 자전거 안전운행 수칙 등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으며, 필기시험과 장애물 통과ㆍ도로주행 등 실기시험도 실시됐다.


이번 자격시험에 합격한 학생들에게는 사진이 부착된 ‘자전거 안전운전 자격증’이 발급됐으며, 시험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으로 안전모가 지급됐다.


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된 어린이 자전거 안전운전 자격시험을 통해 자전거가 놀이감이 아닌 ‘차’라는 개념과 자전거 안전하게 타는법을 알리고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안전공단 전북지사는 초등학생들에게 자전거 안전운행 및 교통안전 교육과 자전거 자격시험을 실시해 왔으며, 약 4,000여명의 어린이들이 자전거 면허를 받았다.   /익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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