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 현장 체험행사
친환경농업 현장 체험행사
  • 남원 김동주
  • 승인 2007.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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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지난 12일 남원시덕과면 미라클딸기 작목반(반장 김현송) 주최로 도․농교류를 확대하고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대를 위해 광주 빛고을 생협, 전주시, 익산시, 군산시 전북지역 등 생협연대 회원 500여명을 초청 체험행사를 가졌다.

도시 소비자가 직접 친환경농업 실천현장을 견학하고 딸기따기 체험 등을 통해 농촌현실 이해 및 생산자와 소비자 상호간의 신뢰구축을 목적으로 한 이번행사는 친환경농법으로 딸기, 쌀, 잡곡류 등을 생산해 지난 2000년 친환경품질인증을 받은 미라클딸기 작목반이 그동안 이곳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믿고 이용한 도시소비자들을 초청, 생산에서 포장까지의 과정을 직접 견학하고 수확해보는 기회를 통해 상호 신뢰와 우애를 쌓았다.

이날 참석자들은 덕과면 고정리, 용산리 일원 딸기하우스 25개동에서 직접 딸기를 따보는 체험과 수확한 딸기를 딸기쨈으로 만들어 보고, 작목반원들과 어울려 감자삶기, 민속놀이  등을 통해 농촌의 인심과 정취를 느끼고 더불어 춘향테마파크, 혼불문학관, 광한루 등 남원의 관광명소를 견학하기도 했다. 

한편 남원시는 앞으로도 도시소비자들을 영농현장에 초청, 친환경농법으로 재배되는 작물별현장인 모내기, 감자캐기, 벼 수확, 과일 수확 등 체험행사를 추진해 도․농교류 활성화를 통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의 안전성 홍보로 도시소비자들의 신뢰확보는 물론 안정적인 판로를 개척해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농촌 체험행사를 추진하기로 했다./(남원 김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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