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예수병원 유지재단 이사회는 이사장의 임기가 만료된 정길재 이사장을 대신하여 이사 전원 만장일치 찬성으로 익산 성산교회 정일환 목사를 이 병원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정 신임 이사장은 호남신학대학교 이사와 익산시 기독교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2001년 6월∼2003년 6월에 이어 두번째로 이 병원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새로 예수병원 이사장으로 선임된 정일환 신임 이사장은 “예수병원의 미래의 비전을 위해 예수병원 전 직원이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을 다해야 할 것”과 “예수병원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로 지역민에게 평안을 주고 건강과 행복을 주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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