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전주. 익산서 노인 일자리 박람회 개최
17일 전주. 익산서 노인 일자리 박람회 개최
  • 이재일
  • 승인 2007.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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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와 보건복지부, 광주노동청 등이 공동 주최하고 (사)전북노인일자리추진본부와 전북노인일자리박람회사무국 등이 공동주관하는 '2007 전북 노인 일자리박람회'가 오는 17일 전주와 익산에서 동시에 열린다.

14일 전북노인일자리박람회사무국에 따르면 노인 일자리박람회는 60세 이상 고령자에게 일자리를 주기 위한 것으로, 일자리를 희망하는 노인은 당일 주민등록증과 반명함판 사진을 첨부한 서류를 내면 구직 상담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과거 홍보성 행사를 지양하고 지속가능하고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사전에 13개 희망고리 협약업체를 지정해, 54개업체 929명의 일자리를 발굴했다.

또한 박람회 사무국은 취업 희망노인을 대상으로 분야별 취업 교육을 실시해 취업 적응력을 강화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노인 일자리 박람회로 운영키로 했다.

당일 행사장에서는 안내상담은 물론 창업정보 제공과 구직자 상담, 세미나 등이 열리고 부대행사로 일자리 세미나, 각종 전시회, 이?미용 봉사, 무료건강검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각 기업과 기관 등은 700명 안팎의 노인들을 채용할 계획"이라며 "맞춤형 일자리 제공으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노인 일자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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